<p></p><br /><br />하늘로 떠오른 고양이 남매가 아침을 거르고 허둥지둥 출근한 아빠에게 구름빵을 가져다줍니다.<br><br>우리 동화 구름빵의내용입니다.<br><br>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으로 빵을 만들면 두둥실 떠오른다는 따뜻한 상상력이 세계인에게 통했나봅니다.<br><br>아동문학계의 노벨상,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. <br><br>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'말괄량이 삐삐'를 쓴 스웨덴 국민 작가입니다. <br><br>스웨덴 국민들은 세금으로 무려 상금 6억여 원, 세계 가장 비싼 아동문학상을 만들어 그의 이름을 붙였죠.<br><br>반면, 40만 부 판매로 대히트를 친 구름빵 작가는 번 돈이 1850만 원 뿐이라고 합니다. <br><br>세계적인 아동작가 탄생에 마냥 기뻐만 하기에는 겸연쩍은 현실입니다. <br><br>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